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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0  l   추천 수 0  l   2019.01.12 00:25

블루스톤 시즌3 1화 (adover님에 이어서)   [3]

헤르메티스    Lv.  10
    • 15/100
    지금 자는 자 꿈을 꾸지만 자지 않는 자 꿈을 이룬다
    https://bs.visualshower.com/forum_ko/109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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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틴의 갑작스런 돌변으로 인해 캡틴과 함께 유적 탐사를 나섰던 헌터들은 대부분 살아남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약한 헌터라고 여겨졌던 우리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는데, 이는 대다수의 강한 헌터들은 유적 탐사에 나섰지만 상대적으로 약체라고 평가받던 헌터들은 미드가드에 남아서 마을을 지키는 일을 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쥬데카 탐사에 참여했던 헌터 중 특급 전령사가 있어서 발빠르게 유적에서 발생한 소식을 미드가드에 전해줬다는 것이었는데, 덕분에 미드가드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대피를 시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마저도 밀려오는 캡틴의 복제인간 부대에 상당수는 사망했고, 살아남은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져서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도 우리는 다른 헌터들과 합류해서 인류 멸망을 막을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

    "방금 잡은 토끼로 요리를 해보겠습니다."

    로빈이 불을 지피자, 차가운 동굴이 제법 따스한 빛으로 채워졌다. 역시 생존왕 답게 이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책을 세워가는 모습이 실베스터는 내심 대견했다. 세 헌터는 불 가로 모여들었다. 방금 전까지 눈물을 그칠 줄 모르던 시에나도 배가 고팠는지 로빈이 요리하는 모습을 말똥말똥 지켜보고 있었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토끼에서는 맛있는 향기가 풍겨나왔다. 실베스터와 시에나가 입맛을 다시며 지켜보던 무렵에 로빈이 입을 열었다.

    "자, 다 됐습니다. 배고프실 텐데 얼른 드시죠."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실베스터와 시에나는 고기를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이를 보고 놀란 로빈이 이걸 하루에 어떻게 분배해서 먹어야 가장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열변을 토했지만 굶주린 그들의 귀에 들릴 리 없었다.

    그러던 중, 섬뜩한, 한때는 친근했던, 그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나도 좀 주겠나? 배가 고파서 말이야."

    "캐.. 캡틴..!"

    로빈은 경계 태세를 취했고, 시에나와 실베스터도 먹던 고기를 내려놓고는 동굴에 들어 온 누군가를 바라보았다.

    "아.. 캡틴이 아니라.." 로빈이 말을 이었다. "빈센트였잖아?"

    캡틴이 아니라 빈센트여서 다행이라는, 이런 상황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역설적이게도, 빈센트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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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으로 막 써서 분량이 짧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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