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슈타이너 네네 랜턴 아카샤
이 헌터들은 오픈 때부터 존재한 친구들이라
요즘 나오는 헌터들처럼 스킬이펙트도 화려하지 않고
신캐라면 다들 갖고있는 속성저항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은 태3입니다
다른 태1 태2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유하고있죠
요즘 몇몇 유저분들께서 칼슈타이너 아카샤 카인 곰
이 헌터들을 5성까지 키워본적도 없으시면서
다른 사람들의 말만 듣고, 혹은 단순 스펙만으로
그들을 평가절하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성능이 월등하게 뛰어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하지만 그게 그 캐릭터들을 애정으로 키우는 사람들,
주력헌터로 쓰는 사람들, 첫 태3을 뽑은 신규유저분들
이 모든 분들께 실례가 된다고 생각해보신적은 없으신가요
저는 신규유저분들의 마음을 느껴보고자
최근 부계를 하나 기르기 시작했는데요
어떤 것이든 태3은 뉴비에겐 너무나 감지덕지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어떤 헌터들보다도 강했으니까요
그런데 첫 태3을 뽑고 아직 사용도 해보지 않은 뉴비 분들에게
그 캐릭터가 쓰레기라는 둥 필요 없다는 둥 이야기하시는데
그건 그분들의 이 게임에 대한 의욕, 설렘 모든 것을 거세하는 행위입니다
왜 내가 게임하는 데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때문에 접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합니까
저와 같은고인물들이야 이미 더 좋은 캐릭터들을 들고있으니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지는 캐릭터들을 쓰지 않는 게 당연합니다만
그건 단지 저희끼리의 이야기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팩트를 전달한다구요?
팩트는 저희가 구데기라고 말하는 그 친구들이
뉴비분들이 현재 들고있는 헌터 모두 합한 것보다 강하다는게 팩트죠
고인물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이 말의 어감은 상당히 불쾌합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저에게 고인물이란 말씀을 하실때마다
상처받는다 하지말아달라고 하고있습니다만
너무나도 가볍고 당연하게 쓰이고 있길래
저도 모르게 그들과 같이 상처주는 발언을 몇 번 한 적이 있습니다
제 말에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일단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남들이 저에게 한다고 저도 남들에게 해도 된다는 법은 없죠
제가 경솔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건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된 분과의 오해나 응어리를 풀기위해서는 필요하니 몇 자 더 적겠습니다
요즘 파이트클럽의 수동화 이후
어쩌면 신규 폭격수 파트로네의 등장 이후로
1딜4(3)폭덱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물론 원래 딜러갓인 게임이긴 했습니다만
안그래도 좁디좁던 탱커의 입지가 더더욱 줄어들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보스의 스킬을 맞고도 살아남으려면,
친구 헌터를 빌려갈 수 없는 이벤트 스테이지를 깨려면,
안정적이게 플레이 해 나가려면 탱커가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보통 5성만드는 순서를 정석적으로 딜탱폭,
혹은 딜폭탱으로 알려드리고 있구요
요즘의 경우에는 폭격수가 다다익선이지만
이 유행이 또 언제 어떻게 바뀌게 될지
혹은 폭격수 전체가 너프를 먹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을 넘어서는 해답은 모든 헌터를 균형감있게 기르는 거구요
모든 속성별로 5성 탱커를 가지고 있으시다면
친구 헌터가 없이도 별 무리 없이 무저갱 5스테 정도는 깰 수 있습니다
친구 수가 50명으로 제한되어있는 이 게임에
모든 사람들이 좋은 헌터를 지닌 친구를 가지고 있진 않을테니
자기자신만의 덱을 강하게 꾸리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죠
1딜4폭을 기르시면 빠른시간 안에 강해지는 것 같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낮은 체력과 낮은 방어력이라는 약점을 가진채로 플레이하게 돼죠
약점이 있긴하지만 이게 나쁘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결국 캐릭터 육성은 본인의 취향이니까요
하지만 모든 것에는 왕도, 정석이라는 게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전 늘 진로상담 해오시는 분들께 항상
밸런스 있게 덱을 짜는 게 좋다고 말씀드리고있습니다
같이 진로 상담을 하는데 의견충돌이 벌어졌을 때
제 말하는 투가 불편하게 느껴지신 분이 있다면 일단 사과드리구요
태클이 아니라 이 게임을 좀 더 오래한 사람으로서
이 게임을 오래하기 위한 조언을 하려는 심산입니다
각설하고, 저는 그렇게 오래한 게임을 이번주 파클이 끝나면 접으려고 합니다
저 때문에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드리고
오픈일부터 애지중지 키우던 이 계정은
그냥 접기에는 아까운 감이 있어 지인에게 양도해주려고 합니다
정말 고마운 사람들 몇몇 분 빼고는 친삭하고 넘겨줄 예정입니다
친삭되실 친구들, 도움을 주겠다 약속한 뉴비분들 미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이렇게 애정을 갖고 오래 한 게임은 드문데
뭐같은 운영에도 버티고 플레이하던 제가 사람 때문에 접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긴 장문의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즐거운 미드가드 생활되시길 바랍니다
이 헌터들은 오픈 때부터 존재한 친구들이라
요즘 나오는 헌터들처럼 스킬이펙트도 화려하지 않고
신캐라면 다들 갖고있는 속성저항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들은 태3입니다
다른 태1 태2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유하고있죠
요즘 몇몇 유저분들께서 칼슈타이너 아카샤 카인 곰
이 헌터들을 5성까지 키워본적도 없으시면서
다른 사람들의 말만 듣고, 혹은 단순 스펙만으로
그들을 평가절하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성능이 월등하게 뛰어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하지만 그게 그 캐릭터들을 애정으로 키우는 사람들,
주력헌터로 쓰는 사람들, 첫 태3을 뽑은 신규유저분들
이 모든 분들께 실례가 된다고 생각해보신적은 없으신가요
저는 신규유저분들의 마음을 느껴보고자
최근 부계를 하나 기르기 시작했는데요
어떤 것이든 태3은 뉴비에겐 너무나 감지덕지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가지고있는 어떤 헌터들보다도 강했으니까요
그런데 첫 태3을 뽑고 아직 사용도 해보지 않은 뉴비 분들에게
그 캐릭터가 쓰레기라는 둥 필요 없다는 둥 이야기하시는데
그건 그분들의 이 게임에 대한 의욕, 설렘 모든 것을 거세하는 행위입니다
왜 내가 게임하는 데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때문에 접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합니까
저와 같은고인물들이야 이미 더 좋은 캐릭터들을 들고있으니
상대적으로 효율이 떨어지는 캐릭터들을 쓰지 않는 게 당연합니다만
그건 단지 저희끼리의 이야기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팩트를 전달한다구요?
팩트는 저희가 구데기라고 말하는 그 친구들이
뉴비분들이 현재 들고있는 헌터 모두 합한 것보다 강하다는게 팩트죠
고인물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이 말의 어감은 상당히 불쾌합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저에게 고인물이란 말씀을 하실때마다
상처받는다 하지말아달라고 하고있습니다만
너무나도 가볍고 당연하게 쓰이고 있길래
저도 모르게 그들과 같이 상처주는 발언을 몇 번 한 적이 있습니다
제 말에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일단 사죄의 말씀 올립니다
남들이 저에게 한다고 저도 남들에게 해도 된다는 법은 없죠
제가 경솔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건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된 분과의 오해나 응어리를 풀기위해서는 필요하니 몇 자 더 적겠습니다
요즘 파이트클럽의 수동화 이후
어쩌면 신규 폭격수 파트로네의 등장 이후로
1딜4(3)폭덱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물론 원래 딜러갓인 게임이긴 했습니다만
안그래도 좁디좁던 탱커의 입지가 더더욱 줄어들게되었습니다
하지만 보스의 스킬을 맞고도 살아남으려면,
친구 헌터를 빌려갈 수 없는 이벤트 스테이지를 깨려면,
안정적이게 플레이 해 나가려면 탱커가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보통 5성만드는 순서를 정석적으로 딜탱폭,
혹은 딜폭탱으로 알려드리고 있구요
요즘의 경우에는 폭격수가 다다익선이지만
이 유행이 또 언제 어떻게 바뀌게 될지
혹은 폭격수 전체가 너프를 먹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을 넘어서는 해답은 모든 헌터를 균형감있게 기르는 거구요
모든 속성별로 5성 탱커를 가지고 있으시다면
친구 헌터가 없이도 별 무리 없이 무저갱 5스테 정도는 깰 수 있습니다
친구 수가 50명으로 제한되어있는 이 게임에
모든 사람들이 좋은 헌터를 지닌 친구를 가지고 있진 않을테니
자기자신만의 덱을 강하게 꾸리는 게 중요하다는 이야기죠
1딜4폭을 기르시면 빠른시간 안에 강해지는 것 같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낮은 체력과 낮은 방어력이라는 약점을 가진채로 플레이하게 돼죠
약점이 있긴하지만 이게 나쁘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결국 캐릭터 육성은 본인의 취향이니까요
하지만 모든 것에는 왕도, 정석이라는 게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전 늘 진로상담 해오시는 분들께 항상
밸런스 있게 덱을 짜는 게 좋다고 말씀드리고있습니다
같이 진로 상담을 하는데 의견충돌이 벌어졌을 때
제 말하는 투가 불편하게 느껴지신 분이 있다면 일단 사과드리구요
태클이 아니라 이 게임을 좀 더 오래한 사람으로서
이 게임을 오래하기 위한 조언을 하려는 심산입니다
각설하고, 저는 그렇게 오래한 게임을 이번주 파클이 끝나면 접으려고 합니다
저 때문에 불편하셨던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드리고
오픈일부터 애지중지 키우던 이 계정은
그냥 접기에는 아까운 감이 있어 지인에게 양도해주려고 합니다
정말 고마운 사람들 몇몇 분 빼고는 친삭하고 넘겨줄 예정입니다
친삭되실 친구들, 도움을 주겠다 약속한 뉴비분들 미리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이렇게 애정을 갖고 오래 한 게임은 드문데
뭐같은 운영에도 버티고 플레이하던 제가 사람 때문에 접게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긴 장문의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즐거운 미드가드 생활되시길 바랍니다